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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강국’ 브라질이 월드컵 역사에 길이 남을 참패를 당했다.
9일(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 경기장에서 열린 독일과 브라질의 4강전에서 독일이 브라질을 7대 1로 꺾었다. 독일은 이날 경기 초반 29분 동안 무려 5골을 터뜨리며 브라질을 절망에 빠뜨렸다. 월드컵 역사상 4강전에서 한 팀이 7골을 넣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브라질의 4강전 참패 후 브라질 축구팬이 우는 모습. AP뉴시스 |
한편 독일의 미로슬라프 클로제는 4강전에서 통산 16호 골을 기록하며 브라질의 호나우두(15골)를 넘어서고 역대 월드컵 최다골의 주인공이 되었다.
▶공혜림 기자 hlgong3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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