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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올해 9월 열리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 응원단을 보내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북한은 “민족 단합(마음과 힘을 뭉침)의 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인천에서 진행되는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에 우리 선수단과 함께 응원단을 파견하기로 하였다”고 발표했다.
북한이 남한에서 열리는 국제 스포츠대회에 응원단을 파견하기는 2005년 9월 열린 인천 아시아 육상선수권대회 이후 9년 만이다.
이에 앞서 북한은 인천아시안게임 전 종목에 북한 선수를 참가시키겠다고 지난 5월 밝힌데 이어 지난달 10일에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 선수단 150여 명의 명단을 제출했다.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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