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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터로 머리뼈를 만드는 모습. 방송 화면 캡처 |
최근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에서는 뇌종양 수술을 받는 과정에서 머리뼈의 일부를 잃은 한 7세 어린이가 인공(사람이 만듦) 머리뼈를 이식받았다.
기존에는 의사가 석고가루를 녹인 물을 이용해 인공 머리뼈를 만들었는데, 이번엔 환자의 머리뼈 크기, 모양에 대한 정보를 컴퓨터로 입력해 3D프린터로 인공 머리뼈를 손쉽게 만들었다.
병원의 한 관계자는 “인공 머리뼈를 만드는 데 기존엔 3시간이 걸렸는데, 이번엔 1시간밖에 걸리지 않았다”면서 “앞으로 인공 턱관절, 인공 무릎관절 등도 3D프린터로 만들어 필요한 환자에게 이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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