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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 야외수영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동아일보 자료사진 |
서울시는 27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한강의 7개 야외수영장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여는 수영장은 뚝섬·여의도·광나루·망원·잠실·잠원 야외수영장과 난지 강변물놀이장이다.
7개 수영장마다 시설과 장비가 다르다. 서울 광진구 뚝섬수영장에서는 수심(물의 깊이) 0.3∼1.2m의 흐르는 물에 튜브를 타고 도는 풀과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지는 4m 높이의 아쿠아링(링에서 물이 떨어지는 시설)이 있다. 서울 송파구 잠실 야외수영장, 서초구 잠원 야외수영장, 마포구 망원 야외수영장은 에어슬라이드(흐르는 물과 함께 미끄러져 내려오는 물놀이시설)를 갖췄다. 서울 마포구 난지 강변물놀이장은 수영복 없이 간편한 복장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수영장 이용료는 성인(만 19세 이상) 5000원, 청소년(만 13∼18세) 4000원, 어린이 3000원(만 6∼12세)이다. 난지 강변물놀이장 이용료는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이다. 6세 미만은 수영장과 물놀이장 모두 무료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오후 8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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