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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통해 향기를 주고받는 것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 블로그뉴스 허핑턴포스트는 데이비드 에드워즈 미국 하버드대 생명공학과 교수가 프랑스 파리에 있는 친구에게 향기를 맡을 수 있는 메시지를 보내는데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
향기를 보내고 싶다면 우선 에드워즈 교수가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앱)인 ‘오스냅’을 스마트폰에 내려 받아 설치해야 한다. 이 앱을 이용하면 32개의 기본적인 향을 이리저리 조합해 만든 총 30만 개의 향기를 담은 메시지를 다른 사람에게 보낼 수 있다. 만약 피자 냄새를 전하고 싶다면 오스냅에서 토마토, 치즈, 후추, 양파의 향기를 선택하면 된다.
향기를 맡으려면 향기를 만들어 주는 기계인 ‘오폰’이 필요하다. 메시지를 수신한 오폰은 향의 코드를 읽은 뒤 장착된 ‘오칩’이라는 작은 통을 통해 향기를 만들어 10초간 뿜어준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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