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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2억 원의 가치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딸기 크기의 블루 다이아몬드가 발견돼 관심이 집중된다. 이 다이아몬드가 실제로 1072억 원에 팔릴 경우 세계에서 가장 비싼 다이아몬드로 기록된다.
영국 BBC 방송은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의 컬리넌 광산에서 122.5 캐럿의 희귀한 블루 다이아몬드가 발견됐다고 13일 보도했다.
탄소로 주로 이뤄지는 다이아몬드는 탄소에 어떤 불순물이 섞여있느냐에 따라 투명한 색이 아닌 다른 색깔을 띠는데, 이때 붕소 불순물이 약간 들어있을 경우엔 푸른색을 띠는 블루 다이아몬드가 된다. 블루 다이아몬드는 희귀해서 매우 높은 가격에 팔린다.
그동안 가장 높은 가격의 다이아몬드는 지난해 경매로 팔린 분홍색 다이아몬드인 ‘핑크 스타’로 8300만 달러(845억 원)에 팔렸다.
무게 25g인 이 블루 다이아몬드는 곧 남아공의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릴 보석 경매(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사람에게 물건을 파는 방식)에 나올 예정이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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