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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4-06-16 22: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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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러시아전 하루 앞으로… 관전 포인트는?

우리나라 월드컵 대표팀의 첫 경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18일 오전 7시(한국시간) 우리나라 대표팀이 브라질 쿠이아바의 판타나우 경기장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으로 치러지는 러시아와의 경기에 나선다.

 

러시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9위로 우리나라(57위)보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선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경기, 무엇에 주목할까.

 

러시아의 옆면을 돌파하라

 

러시아팀을 이끄는 감독은 이탈리아 출신의 파비오 카펠로. 감독으로선 세계 최고의 연봉(114억 원)을 받는 그는 ‘실점이 없으면 패배도 없다’는 축구철학을 앞세울 만큼 수비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중앙의 수비를 두텁게 쌓는 것도 이런 뜻에서다. 러시아는 수비를 중심으로 움직이다가 빠른 역습(수비를 하다 거꾸로 공격함)을 노린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 대표팀은 러시아의 역습을 차단하는 한편, 러시아가 상대적으로 약한 측면(옆면)을 돌파해 공격하는 전술을 집중적으로 훈련했다. 측면 공격을 하려면 정확하고 빠른 볼 배급이 중요한 만큼 공격수와 수비수의 사이에서 볼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맡은 기성용(25·스완지시티)의 활약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박주영 vs 코코린

 

두 팀 대표 공격수들의 대결도 볼만하다. 한국의 공격수 박주영은 A매치(국가대표팀 간의 공식경기) 64경기에 출전해 24골을 넣으면서 우리나라 대표팀 선수 중 A매치 최다 득점을 자랑한다.

 

러시아는 간판 공격수로 활약해온 알렉산드르 케르자코프(32·제니트)가 나이가 많고 최근 몸 상태도 좋지 않아 알렉산드르 코코린(23·FC 디나모 모스크바)을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이 첫 월드컵 출전인 코코린은 지난 시즌 22경기에서 10골을 쏟아내는 활약을 펼쳤다.

 

▶이영신 기자 lys@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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