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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나면 온 몸이 초록색으로 변하며 괴물이 되는 영화 속 ‘헐크’처럼 털이 초록색으로 물든 ‘헐크 강아지’가 스페인에서 탄생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일간신문 메트로는 최근 스페인에서 털이 초록빛인 강아지가 태어났다고 보도했다.
주인인 아이다 몰리나에 따르면 최근 집에서 기르던 사냥개 혈통의 개가 최근 몸이 초록색인 새끼 두 마리를 낳았다. 주인은 강아지들의 털이 본래 초록색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고 닦아내려 했지만 강아지들의 색깔은 그대로였다.
전문가들은 “강아지들이 어미의 뱃속에서 ‘담록소’라 부르는 청록색 색소의 영향을 받아 털이 초록색으로 물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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