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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서 약 370㎞ 떨어진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머무는 세 명의 우주인들이 월드컵 응원메시지를 전해와 화제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국제우주정거장에 있는 우주인들의 월드컵 응원 동영상을 공개했다.
세 명의 우주인은 미국 국적의 레이드 와이즈먼과 스티브 스완슨, 독일 국적의 알렉산더 거스트. ‘열렬한 축구팬’임을 밝힌 이들은 동영상을 통
해 자신들이 무중력 상태(중력의 효과를 느끼지 못하는 상태)에서 공중에 뜬 채로 오버헤드킥(축구에서 공을 몸을 뒤로 눕혀 공중에 뜨면서 머리 너머로 차는 기술)을 선보이는 등 축구공을 주고받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들은 “월드컵에 참가한 모든 팀이 즐겁게 경기를 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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