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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버핏과의 점심’ 올해는 22억원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4-06-09 22: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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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버핏과의 점심’ 올해는 22억원

미국의 억만장자 주식투자자인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84·사진)과 점심식사를 하는 것을 두고 이뤄진 경매(물건을 사려는 사람이 여럿일 때 값을 가장 높이 부르는 사람에게 파는 것) 결과 올해는 216만6766달러(약 22억1800만 원)에 낙찰(경매에서 계약이 성립되는 것)됐다. 버핏 회장과 점심식사 한끼를 함께하기 위해 20억원을 넘는 돈을 내겠다는 것.

 

이번 점심 경매 낙찰자는 싱가포르의 앤디 추아 씨로 알려졌다. 추아 씨는 최대 7명의 친구와 함께 미국 뉴욕 맨해튼의 스테이크 전문식당인 ‘스미스 앤드 월런스키’에서 버핏 회장과 약 3시간 동안 점심을 먹으며 투자와 인생에 대한 조언을 버핏으로부터 들을 기회를 갖게 됐다.

 

추아 씨가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그동안 버핏 회장과의 점심식사 경매에 참가한 사람들은 주로 투자전문가들이었다.

버핏 회장은 2000년부터 점심식사 경매를 시작했다. 낙찰금 전부를 미국의 가난한 사람들에게 잠자리와 식사를 제공하는 빈민구호재단인 글라이드에 기부해왔다.

 

버핏과 점심식사 경매 중 지금까지 최고 금액은 2012년의 345만6789달러(약 35억 1690만 원). 지금까지 버핏이 점심 경매를 통해 기부한 돈은 모두 1600만 달러(약 162억)에 이른다.

 

▶이영신 기자 lys@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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