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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일간신문 데일리메일은 최근 ‘헤라클레스 형제’라고 불리는 루마니아 출신의 형 줄리아노 스트로(9)와 동생 클라우디우(7) 형제를 소개했다. 형제는 성인 남성 못지않은 식스팩 복근은 물론 팔과 어깨의 탄탄한 근육질을 자랑한다.
비결은 꾸준한 운동. 형제는 매일 두 시간씩 4㎏ 덤벨(팔 운동을 하는 운동기구)을 들어 올리고, 어른들도 하기 힘든 기초체력 운동도 빠뜨리지 않는다.
형제의 아버지인 루리안 씨(35)는 “두 아이들은 어렸을 때부터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리곤 했다”고 말했다.
형 줄리아노는 수직으로 팔굽혀펴기 세계 기록을 2번이나 갈아 치웠다. 형을 따라서 태어난 지 18개월 때부터 특별훈련을 했다는 동생 클라우디우 역시 철봉 위에서 물구나무를 서서 팔굽혀펴기를 하는 등 기계체조 선수 못지않은 뛰어난 운동능력을 가졌다.
줄리아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신의 훈련 사진과 동영상을 올리면서 “세계 최고의 보디빌더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이영신 기자 l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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