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소치 겨울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선수생활을 마친 김연아(사진)가 자신의 은퇴무대인 아이스쇼를 ‘아디오스, 그라시아스(Adios, Gracias)’라는 주제로 꾸민다. ‘아디오스, 그라시아스’는 스페인어로 ‘안녕, 고마워’라는 뜻.

 

김연아의 소속사인 올댓스포츠는 5월 4~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아이스쇼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4’의 주제를 25일 발표했다. 이번 아이스쇼의 주제는 김연아가 선수생활을 마무리하면서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에 고마움을 전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아이스쇼 입장권은 4월 1일 오후 7시부터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 1544-1555)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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