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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앤, 미안해” 코끼리 위해 21억원 모아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4-03-24 22: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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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앤, 미안해” 코끼리 위해 21억원 모아

영국에서 50년 넘게 학대받으며 서커스공연을 한 코끼리 ‘앤’이 사람들의 도움으로 호화로운 보금자리에서 남은 삶을 살게 됐다.

 

영국 일간신문 데일리메일은 올해 60세인 코끼리 앤이 온돌방, 온천사우나, 수영장을 갖춘 고급 요양시설인 이른바 ‘앤의 안식처’에서 물리치료를 받으며 산다고 최근 전했다. 앤의 안식처는 사람들이 앤을 돕기 위해 모은 120만 파운드(약 21억원)로 지은 곳이다.

 

앤은 1950년대 스리랑카에서 영국의 ‘바비 로버츠 슈퍼 서커스단’에 팔려가 50년 넘게 채찍을 맞으며 공연했다. 언론은 앤이 힘들어하는 동영상을 공개했고, 사람들은 앤을 구출하겠다고 나섰다. 결국 2011년 앤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서커스단을 벗어났고 서커스 단장은 동물학대로 경찰에 붙잡혔다.

 

앤의 안식처에는 앤처럼 치료가 필요한 코끼리 4마리가 더 들어올 예정이다.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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