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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록들의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핀란드에서 순록의 몸에 뿌리는 야광 스프레이가 도입돼 화제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핀란드의 야생 순록 중 매년 3000∼5000마리가 자동차에 치여 목숨을 잃는다. 이에 핀란드 순록 지킴이 연합회는 운전자들이 밤에도 순록을 잘 보고 피할 수 있도록 로바니에미 마을의 순록들에 야광 스프레이를 시범적으로 뿌렸다.
이 스프레이의 성분은 깜깜한 밤에도 불빛을 반사한다. 순록의 뿔에 스프레이를 뿌리면 영화 속 ‘광선 검’처럼 뿔이 빛나게 된다.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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