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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쇼트트랙 여자 계주 ‘뭉쳐서 더 강했다’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4-02-19 22: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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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쇼트트랙 여자 계주 ‘뭉쳐서 더 강했다’

2014 소치 겨울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계주 3000m 경기에서 우리나라 여자 국가대표팀이 금메달을 따냈다. 금메달을 딸 수 있었던 힘은 선수 개개인의 기량뿐만 아니라 언니·동생의 끈끈한 팀워크에서 나왔다.

 

박승희(22·화성시청) 심석희(17·세화여고) 조해리(28·고양시청) 김아랑(19·전주제일고)이 차례로 뛴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18일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소치 겨울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4분09초498의 기록으로 첫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경기 초반에 앞으로 치고 나간 한국은 중반에 중국에 잠시 역전을 당했지만 마지막 주자 심석희가 빠르게 치고 나가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주자 4명이 힘을 모아 서로의 단점을 메워주면서 장점을 살려준 것이 금메달의 원동력이었다. 1번 주자는 스타트가 빠르고 밀어주는 힘이 강한 박승희가 맡았다. 마지막 2바퀴를 뛴 2번 주자 심석희는 막판에 강한 스퍼트(모든 힘을 다한 달리기)로 얼음트랙을 질주하며 중국을 따돌렸다.

 

3, 4번 주자로 나선 조해리와 김아랑은 중간에서 순위가 바뀌지 않도록 버텨줬다. 결승전에 뛰지는 않았지만 준결승전에서 뛴 공상정(18·유봉여고)도 메달을 함께 걸었다.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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