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53·사진)이 4월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백악관은 13일 오바마 대통령이 4월에 한국,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 4개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의 정확한 방문 일정은 발표되지 않았으나 4월 22일부터 1박 2일 동안 일본을 방문한 뒤 23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을 가능성이 높다.

 

오바마 대통령은 처음엔 일본만 방문할 계획이었지만 역사 문제로 일본과 갈등을 겪고 있는 한국과의 관계를 고려해 일정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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