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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현지시간) 미국 일간신문 월스트리트 저널은 코카콜라가 ‘가정용 콜라 기계’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코카콜라는 캡슐커피 기계 제조업체인 그린마운틴과 함께 콜라 기계를 만들고 있다.
캡슐커피 기계는 커피가 든 캡슐에서 커피를 짜낸다. 개발 중인 콜라 기계도 같은 원리다. 다른 점은 캡슐 속에 콜라의 단맛을 내는 시럽과 ‘톡 쏘는’ 맛을 내는 탄산가스가 함께 들어있다는 것.
이 기계가 개발된다면 가게에서 콜라를 따로 사오지 않고도 집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당분이 많은 콜라를 집에서 편하게 먹을 수 있게 되면 사람들의 건강이 더욱 나빠질 것”이라고 걱정한다.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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