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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거주하는 인구가 1000만 명 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1988년 말 기준으로 서울시 등록 인구가 1000만 명을 돌파한 이후 25년 만이다.
최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서울의 주민등록 인구는 1014만3645명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실제로 서울에 살고 있는지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거주 불명 등록자’ 15만3973명을 제외한 총 거주자 수는 998만9672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의 인구가 줄어드는 가장 큰 이유는 집값이 크게 오르면서 기존에 살던 주민들이 경기도와 인천, 충남지역으로 대거 옮겨갔기 때문으로 보인다.
▶양보혜 기자 yangb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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