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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은 지난달 15일 동물원에 살고 있는 멸종위기종인 알락꼬리여우원숭이 ‘대장’이 서울대공원이 개장한 이래 최초로 쌍둥이를 낳았다고 최근 밝혔다.
몸보다 긴 꼬리가 특징인 알락꼬리여우원숭이는 아프리카 동남쪽 인도양의 섬나라 마다가스카르에 사는 동물로 멸종위기에 처해있다. 얼마 전에는 미국 애니메이션 제작사 드림웍스가 만든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에서 ‘줄리안’이라는 캐릭터로 등장해 사랑을 받았다.
현재 ‘대장’과 두 새끼는 건강한 상태다. 동물원 측은 어미나 새끼가 스트레스를 받을 것을 우려해 아직 새끼의 성별 확인을 하지 않았으며 이름도 짓지 못했다.
▶이영신 기자 l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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