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2014 소치 겨울올림픽에 출전하는 ‘태극전사’들이 소치에 도착했다.
1일(한국시간) 한국 선수단 본진은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드 공항에 도착했다. 선수단장인 김재열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을 비롯한 임원 18명과 스키 14명, 봅슬레이(원통 모양의 썰매를 타고 얼음 트랙에서 속도를 겨루는 경기)·스켈레톤(머리를 아래로 향하고 엎드린 채 썰매를 타며 속도를 겨루는 경기) 15명, 컬링(각각 4명의 선수로 구성된 두 팀이 빙판 위에서 돌을 미끄러뜨려 표적 안에 넣어 득점을 겨루는 경기) 7명 등 총 64명의 선수단이 소치 땅을 밟았다.
이번 대회에 한국은 6개 종목에 역대 가장 많은 71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선수단은 금메달 4개 이상을 따내 겨울올림픽 3회 연속으로 종합 10위 안에 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겨울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는 김연아를 비롯한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은 12일 소치에 도착한다.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