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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국 초중고교에 전기요금을 800억 원 추가로 지원하기로 결정하면서 ‘찜통·냉동 교실’에서 벗어날지 기대된다.
23일 교육부는 올해 전국 초중고교에서 전기요급 납부에 쓸 수 있는 지원금을 800억 원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또 학교 전기요금을 지금보다 4%정도 내리는 것을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의 중이다. 전기요금이 4% 인하되면 약 300억원의 요금이 절감되기 때문에 총 1100억원의 지원이 이뤄지는 셈.
따라서 지난해 높은 전기요금 때문에 냉난방을 제대로 할 수 없어 ‘찜질방 교실’, ‘냉장고 교실’에서 공부해야 했던 학생들의 불편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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