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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한중정상회담 이후 우리나라에 기증한 따오기 수컷 두 마리가 신부를 찾고 있다.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23일 중국에서 들여온 따오기 수컷 ‘바이스’와 ‘진수이’가 최근 검역(병을 검사함)을 무사히 마친 후 경남 창녕군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짝이 될 새 신부를 찾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따오기의 ‘신부 찾기’는 다음과 같이 이루어진다. 수컷 1마리와 암컷 3마리를 새장에 같이 넣은 후 이들의 행동을 24시간 동안 살펴본다. 암컷 3마리 중 수컷과 가장 애정이 넘치고 살갑게 행동하는 암컷 1마리가 신부로 뽑힐 예정.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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