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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쏙 시사쑥] [뉴스 쏙 시사 쑥]박지성 국가대표팀으로 복귀할까?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4-01-22 04:3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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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위해 필요” vs “후배에게 기회 줘야”

[뉴스 쏙 시사 쑥]박지성 국가대표팀으로 복귀할까?

홍명보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이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박지성(33·PSV 아인트호벤·사진)이 대표팀으로 복귀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국내외 축구팬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표팀을 이끌고 브라질에서 전지훈련(신체의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환경 조건이 다른 곳으로 옮겨 가서 하는 훈련) 중인 홍 감독은 16일(현지시간) 오후 취재진과 만나 박지성이 3월 그리스와의 평가전에서 복귀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럴 수도 있다”라고 답했다.

 

홍 감독은 팀을 이끌고 동료나 후배 선수들의 정신적 버팀목이 돼줄 ‘베테랑(어떤 분야에 오랫동안 종사해 기술이 뛰어나거나 노련한 사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는 박지성의 복귀를 염두에 둔 말이다.

 

지난해 11월 열렸던 평가전에 참가한 대표팀 선수들의 평균 연령은 24.9세. 2002년 한일 월드컵 27.1세, 2006년 독일월드컵 26.4세,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27.5세보다 현저히 낮다. 홍 감독은 “젊은 선수의 패기만큼이나 노련한 선수의 경험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박지성의 대표팀 복귀 여부는 알 수 없다. 박지성은 지난 2011년 1월 카타르 AFC(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경기를 끝으로 “후배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고 싶다”며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어동이 만약 박지성 선수가 우리나라 대표팀으로 복귀한다면 정말 큰 힘이 되겠지? 우리나라에 현재 박 선수만큼 국제대회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고 노련한 선수는 없어. 박 선수가 우리 국가대표팀을 위해 이번 브라질월드컵에서 한 번 더 뛰어줬으면 좋겠다.

 

어솜이 글쎄…. 박 선수 본인의 입장도 존중해줘야 하지 않을까? 박 선수는 세 차례나 월드컵에서 국가대표로 출전해 열심히 활동했어. 당장 경기결과에 영향을 미치더라도 우리나라 축구계의 미래를 위해 후배 선수들에게 더 기회를 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양보혜 기자 yangbo@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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