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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다음 달 러시아 소치에서 열리는 겨울올림픽에 역대 최다인 64명을 출전시킨다.
20일 국제스키연맹(FIS)에 따르면 한국은 △알파인스키(가파른 경사면을 빠르게 내려오는 경기)에서 5장 △크로스컨트리(눈이 쌓인 산이나 들판에서 스키를 신고 정해진 코스를 빨리 달리는 경기) △스키점프(스키를 타고 인공으로 만들어진 급경사면을 내려오다 도약대를 발판 삼아 허공을 날아 착지하는 경기) △프리스타일스키(공중 곡예를 통해 예술성을 겨루는 스키 경기) △스노보드에서 각각 2장 등 총 13장의 출전권을 얻었다.
앞서 △스피드스케이팅 15명 △쇼트트랙 10명 △피겨스케이팅 3명 △컬링(각각 4명의 선수로 구성된 두 팀이 빙판 위에서 스톤(돌)을 미끄러뜨려 표적 안에 넣어 득점을 겨루는 경기) 5명 △바이애슬론(스키를 신고 총을 등에 메고 사격장이 설치돼 있는 코스를 달리면서 사격을 하는 경기) 2명 △봅슬레이(원통 모양의 썰매를 타고 얼음 트랙을 활주하면서 짧은 시간 안에 결승점을 통과하는 경기) 10명 △스켈레톤(머리를 아래로 향하고 엎드린 채 썰매를 타고 경사진 얼음 트랙을 활주하는 경기) 2명 △루지(썰매에 누운 채 얼음 트랙을 미끄러지듯 내닫으며 시간을 겨루는 경기) 4명이 확정된 가운데 스키에서 13명이 추가되면서 출전 선수의 수는 총 64명이 됐다.
▶양보혜 기자 yangb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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