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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개 이상의 단어를 알아들어 화제가 된 미국의 ‘천재 개’가 이제는 더 복잡한 문장까지 공부하고 있다고 11일 미국 일간지 더타임스가 보도했다.
보더콜리(양치기 개의 일종) 암컷으로 올해 아홉 살인 ‘체이서’는 태어난 지 8주부터 미국의 동물심리학자 존 필리 교수의 지도를 받아왔다.
체이서는 동물인형이나 공 같은 장난감을 구별할 수 있고 ‘테니스공을 바구니에’처럼 특정 장난감을 골라 행동을 하라는 지시도 알아듣는다.
단어 한두 개로 이뤄진 간단한 문장을 이미 깨우친 체이서는 최근에는 “프리스비(놀이용 원반)를 공 옆으로 가져와” 같은 단어 4개로 이뤄진 문장까지 배웠다.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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