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청소년 10명 중 4명이 하루 1시간 이상 모바일 게임을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달 13~16일 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이 10대~50대 이상 모바일게임 이용자 2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분석한 결과, 10대 청소년 40%가 하루 1시간 이상 모바일 게임을 즐긴다고 답했다. 또 10대 청소년 10명 중 3명이 유료 결제를 경험해본 것으로 파악됐다.

 

KCA 관계자는 “청소년의 게임 중독을 막으려면 스마트폰 중독 예방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면서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게임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주변에서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영신 기자 l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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