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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평균 기온이 올라가면서 지난해 쓰쓰가무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에게 물려서 발생하는 질병에 감염된 환자가 큰 폭으로 늘었다.
5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3년 법정 감염병 신고 환자(결핵, 후천성면역결핍증 제외)는 총 7만721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보다 50%가량 늘어난 것이다.
원인은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한반도의 평균 기온이 상승하면서 진드기가 활동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런 감염병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항상 청결한 상태를 유지해야 하며, 야외활동을 할 때 함부로 풀밭에 눕지 말고 긴 옷을 입어야 한다.
▶이영신 기자 l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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