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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여자 프로골퍼 박인비(25·사진)가 미국의 일간신문 워싱턴포스트가 선정한 ‘올해의 여성 15인’에 뽑혔다.
워싱턴포스트(WP)는 14일(현지시간) 올해 전 세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을 한 여성 15명의 명단을 발표하면서 박인비를 7번째로 꼽았다.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메이저 대회 3연승 등 모두 6승을 따낸 박인비는 세계랭킹 1위, 한국선수 최초 LPGA 투어 올해의 선수상 수상, 2년 연속 LPGA 상금왕을 받으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워싱턴포스트는 △쿠바에서 미국 플로리다까지 수영으로 건너간 다이애나 니아드(64·미국), △파키스탄의 여성교육 운동가 말랄라 유사프자이(16)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에 오르게 된 재닛 옐런(67) 등을 박인비와 함께 ‘올해의 여성’으로 뽑았다.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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