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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표적인 자동차제조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사에 첫 여성 최고경영자(CEO)가 탄생했다. GM은 포드, 크라이슬러와 함께 미국의 3대 자동차 회사로 꼽힌다. 대표적인 자동차 브랜드는 쉐보레, 캐딜락, 뷰익 등이 있다.
GM은 10일(현지시간) 댄 애커슨 회장에 뒤를 이어 내년 1월 15일부터 새로운 CEO로 임명된 메어리 바라(51·여·사진)가 회사를 이끌 것이라고 발표했다.
바라 내정자는 1980년 아버지에 이어 2대 째 GM에 인턴으로 입사해 33년간 승진을 거듭해온 인물. 엔지니어 출신인 그는 개발담당 부사장으로 일하면서 제품 생산과정의 효율성을 높여 한때 파산위기로까지 내몰렸던 GM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데 큰 공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민아 기자 m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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