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24·서울시청·사진)가 올 시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부문에서 6연속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무서운 실력을 뽐냈다.

 

이상화는 지난달 30일(한국시간)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에서 열린 2013∼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3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 2차 레이스에서 독일의 예니 볼프(37초 66)를 제치고 37초32로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김은정 기자 ej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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