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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24·영국 카디프 시티 FC·사진)이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데뷔 골을 터트렸다.
25일(현지시간) 영국 웨일스 카디프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맨유)와의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경기에서 김보경은 1대 2로 팀이 뒤지던 경기 종료 직전에 극적인 동점 헤딩 골을 넣어 팀을 패배에서 구했다.
김보경의 활약에 영국을 포함한 해외 언론들의 칭찬이 이어졌다. 특히 박지성 선수가 과거에 몸담았던 맨유 구단은 다 잡은 승리를 놓쳐 아쉬워하면서도 경기 후 내놓은 리뷰프로그램을 통해 “박지성의 후계자에게 당했다. 상대 팀 선수지만 위치 선정과 패스가 아주 인상적이었다”며 김보경을 칭찬했다.
▶김은정 기자 ej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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