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전남 영암군 월출산국립공원에서 환경부지정 멸종위기 생물이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작은 장어로 기록돼 있는 ‘다묵장어’(사진)가 발견됐다.
18일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는 9월 남생이(우리나라의 토종 거북) 서식지를 조사하던 중 공원 안에서 다묵장어 한 마리를 발견했다.
갈색 또는 매우 엷은 노란색인 다묵장어는 다 자라도 크기가 불과 20㎝ 밖에 되지 않는다. 국내에서 가장 큰 장어인 갯장어(2m)의 10분의1 밖에 안 되는 크기. 주로 2급수 이상의 깨끗한 하천에서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비치 기자 qlc@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