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
백혈병을 앓고 있는 미국 소년이 15일(현지시간) 배트맨이 되는 꿈을 이뤘다.
난치병 아동의 소원을 이뤄주는 국제자선단체 메이크어위시 재단은 샌프란시스코 시와 함께 백혈병을 앓는 마일스 스콧(5)을 위해 ‘일일 배트맨 체험’을 마련했다.
이날 스콧 군은 검은 배트맨 복장을 입은 ‘배트키드’가 되어 검정 람보르기니 차를 타고 고담시티(배트맨 시리즈에 나오는 가상의 도시)가 된 샌프란시스코 곳곳의 범죄현장을 돌아다녔다. 그는 악당에게 잡혀 곤경에 처한 한 여성 자원봉사자와 미국 프로야구단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마스코트를 구해냈다.
▶김보민 인턴기자 gomin@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