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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늙어가는 서울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3-11-12 05: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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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늙어가는 서울

서울시민의 평균연령이 점점 높아지고, 전체 인구는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서울시는 20개 분야 335개 항목의 통계를 담은 ‘2013 서울통계연보’를 발간했다. 1961년부터 해마다 발간된 서울 통계연보는 전년도 인구, 경제, 주택, 교육, 교통 등 주요 사회지표를 담고 있다.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시민의 평균연령은 39.2세로 2011년 38.7세보다 0.5세 높아졌다. 서울시는 앞으로 2~3년이면 시민 평균연령이 40세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평균연령이 높아진 것은 노인 인구가 늘어났기 때문.

 

지난해 서울의 65세 이상 노인은 111만995명으로 전체 인구 1044만2426명의 10.64%를 차지했다.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2002년 61만5562명에서 10년간 80%나 증가해 고령화 사회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고령화 사회란 65세 이상 인구의 비율이 전체 인구의 7% 이상인 사회를 말한다.

 

한편 서울의 전체 인구수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줄었다. 서울 인구는 2004년부터 2010년까지 7년 연속 늘다가 2010년 1057만5447명에서 2011년 1052만8774명, 지난해 1044만2426명으로 2년 연속 줄어들었다. 서울시는 “치솟는 집값으로 경기, 인천으로 이동하는 인구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보민 인턴기자 gomin@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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