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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 순방(나라나 도시를 차례로 돌아가며 방문함)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이 2일 오후(현지시간) 첫 방문국인 프랑스의 수도 파리에 도착해 공식 순방 일정에 들어갔다. 박 대통령은 6박8일 동안 프랑스를 시작으로 영국과 벨기에, 유럽연합을 차례로 방문하면서 유럽과의 우호(서로 사이가 좋음) 관계를 강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번 순방에서는 특히 박 대통령을 국빈(나라에서 정식으로 초대한 외국 손님)으로 초청한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의 만남이 주목된다. 영국의 여왕은 1년에 한 두 나라의 정상만 국빈으로 초청한다. 그만큼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대통령인 박 대통령을 예우(예의를 지켜 정중하게 대우함)해준 것으로 보인다.
▶이비치 기자 ql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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