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의 기린 ‘장순이’(27)가 18번째 자식을 낳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새끼를 낳은 기린이 됐다.
1990년 처음으로 새끼를 낳은 장순이는 이로써 ‘동물 기네스북’으로 불리는 ‘국제 종 정보 시스템’에 세계에서 가장 많은 새끼를 낳은 기린으로 기록됐다. 그동안 장순이는 새끼 17마리를 낳은 프랑스 파리 동물원의 기린 ‘람바’와 공동 1위였다.
에버랜드는 13일까지 트위터, 페이스북 계정(witheverland)을 통해 이번에 태어난 암컷 기린의 이름을 공모한 뒤 뽑힌 사람에게 에버랜드 이용권, 기린 인형 등을 선물할 예정이다.
▶김은정 기자 ejkim@donga.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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