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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번개’로 불리는 우사인 볼트(27·자메이카)가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세계 처음으로 두 차례 연속 단거리 육상 3관왕에 올랐다.
볼트는 18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2013 모스크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400m 계주 결승에서 자메이카 팀의 마지막 주자로 나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볼트는 이번 대회 단거리 육상 100m와 200m에 이어 400m 계주까지 우승해 2009년 베를린 세계선수권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단거리 육상 3관왕에 올랐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역사상 단거리 3관왕을 두 차례나 차지한 것은 볼트가 처음이다.
▶이영신 기자 l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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