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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우리가 제안한 이산가족 상봉(서로 만남)을 위한 실무회담을 하겠다고 받아들이면서 동시에 금강산 관광 재개(다시 시작함)를 위한 회담도 같이 갖자고 우리 측에 제안했다. 이산가족 상봉과 금강산 관광 사업을 연계(서로 이어붙임)하는 제안을 한 것이다.
북한은 18일 오후 5시경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대변인 담화를 통해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남북적십자 간 실무 접촉을 23일에 갖자’는 남한의 제안을 수용했다. 그러나 회담 장소는 우리의 제안(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을 받아들이지 않고 금강산으로 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회담 장소는 당초 우리 측이 제안한 대로 판문점 평화의 집으로 할 것을 다시 제안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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