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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번개’로 불리는 우사인 볼트(27·자메이카)가 사상 처음으로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200m 경기 3연승을 달성했다.
볼트는 18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2013 모스크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200m 결승에서 19초66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경기 기록은 2009년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볼트가 세운 세계기록(19초19)에는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볼트는 이번 우승으로 2009년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이어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남자 200m를 3회 연속 우승하는데 최초로 성공했다.
▶이비치 기자 ql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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