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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화성의 주위를 도는 두 개의 위성 ‘포보스’와 ‘데이모스’를 한꺼번에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1일 화성탐사로봇 ‘큐리오시티’가 촬영한 것으로 두 위성이 하나의 사진 속에 담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877년 미국의 천문학자 아삽 홀에 의해 발견된 화성의 두 위성 포보스와 데이모스는 지름이 각각 12km, 8km인 작은 천체다.
▶김은정 기자 ej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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