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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는 15일(현지시간) “작고 숱이 많은 꼬리, 녹색 빛의 털을 가진 신종 포유동물 ‘올링귀토’(사진)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스미소니언 연구소는 “10년의 연구 끝에 콜롬비아와 에콰도르의 깊은 밀림 속에 사는 ‘올링귀토’가 이전에 알려진 포유동물 ‘올링고’와는 전혀 다른 특성을 가진 신종 포유동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올링귀토는 스페인어로 ‘작고 사랑스러운 올링고’라는 뜻. 몸무게 약 900g인 올링귀토는 너구리과 중 가장 작은 종으로 고양이와 너구리를 섞어놓은 듯한 모습이다. 주로 밤에 활동하고 나무에 살면서 무화과 같은 과일이나 벌레, 꿀을 먹고 산다.
▶이비치 기자 ql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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