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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졌지만 잘했다”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3-07-08 23: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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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졌지만 잘했다”

경기에선 비록 졌지만 최선을 다한 한국 스포츠 청소년 선수들이 박수를 받고 있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터키 카이세리에서 열린 201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청소년 월드컵 8강 이라크와의 경기에서 연장까지 3대 3으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안타깝게 4대 5로 졌다.

 

이번 패배로 한국 축구대표팀은 1983년 멕시코 대회 이후 30년 만에 4강에 진출하고자 했던 꿈이 꺾였다. 그러나 최선을 다해 멋진 경기를 펼친 선수들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한국과 이라크의 경기를 다루면서 연장 후반 경기 종료 직전 정현철이 멋진 중거리 슛을 터뜨려 이날 3번째 동점을 이뤄낸 것에 대해 “U-20 월드컵 역사상 가장 놀라운 클라이맥스 중 하나였다”면서 찬사를 보냈다.

 

윔블던 주니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정현. 뉴시스
테니스에서도 정현(17·삼일공고)이 윔블던 대회 주니어 남자 단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한국 테니스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한국 남자선수가 윔블던 주니어 대회 결승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정현은 7일(현지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이탈리아의 잔루이지 퀀치에게 0대 2로 패하면서 2위를 했다. 그러나 주니어 세계 랭킹 41위인 정현은 이번 대회의 결승까지 올라가면서 자신보다 랭킹이 높은 선수들을 차례로 제치고 올라가는 기적을 만들어냈다. 16강에서는 세계 주니어 랭킹 1위 닉 키르기오스(호주), 8강에서는 6위 보르나 코리치(크로아티아), 4강에서는 30위인 막시말리안 마르테레르(독일)를 차례로 물리쳤다.

 

▶이비치 기자 qlc@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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