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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앞에서 판매되는 상당수의 식품이 타르색소를 함유하고 있고, 비만을 일으키는 고열량, 저영양 식품이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4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수도권 30개 초등학교 앞 그린푸드 존(학교 반경 200m 이내에서 건강 저해식품, 불량식품 판매 행위를 금지한 식품안전보호구역)에 있는 문구점 등에서 판매되는 캔디, 과자 등 100개 식품을 시험 검사한 결과, 73개 제품에서 타르색소가 검출됐다. 타르색소는 음식물에 색깔을 내기 위해 넣는 인공색소로, 어린이들의 주의력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전 세계적으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정민아 기자 m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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