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
서울의 초중학교에서 교과서에 나오는 단어를 중심으로 한자를 배우는 한자교육이 2학기부터 자율적으로 진행된다. 퇴직한 선생님이나 학부모 등 재능기부자들이 방과 후 희망 학생을 모아 가르치는 방식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한자교육추진단’을 출범하고 구체적인 시행계획과 교재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서울교육청은 국어 수학 과학 사회 교과서에 나오는 어휘를 중심으로 한자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수학 교과서에 실린 ‘삼각형(三角形)’, ‘정사각형(正四角形)’ 등의 단어가 각각 어떤 뜻의 한자로 구성되어 있는지 알려주는 식이다.
▶김은정 기자 ejkim@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