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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8일 동해안 일대에서 단거리 미사일로 보이는 유도탄 3발을 북동쪽으로 발사했다. 발사체는 동해로 떨어졌으며 이는 훈련용 또는 시험발사용으로 쏜 것으로 분석된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긴급 브리핑을 열고 “북한이 오늘 오전 9시와 11시, 오후 4시쯤 단거리 발사체를 쏘았다”면서 “우리 군과 정부는 북한이 추가로 도발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을 포함한 국제사회는 이 미사일이 미국 본토나 일본·괌 등 미군 기지를 직접 겨냥할 수 있는 중장거리 미사일이 아니며, 최근 미국 정부와 우리 정부가 북한과 신중한 태도로 대화를 시도하려고 노력하는 점을 미루어볼 때 이번 미사일 발사가 매우 심각한 긴장상황을 만들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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