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은 ‘친구와 함께하는 블루밴드 캠페인 2013’에 참여할 전국 초중고동아리를 모집한다. ‘블루밴드 캠페인’에 참여하면 학생들이 직접 학교폭력 예방활동 계획을 세운 뒤 △손수제작물(UCC) △플래시몹 △댄스 등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활동을 펼치게 된다.

 

13일 교육부와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은 전국 초중고 동아리 150개를 모집해 다음 달 3일부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친구와 함께하는 블루밴드 캠페인 2013’을 벌인다고 밝혔다.

 

캠페인에 참여하고 싶은 동아리는 학교 폭력 예방 종합포털사이트(www.stopbullying.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27일까지 e메일(blueband1004@gmail.com)로 보내면 된다. 선정되어 캠페인에 참여한 동아리 학생들에게는 교육부가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해주고, 우수동아리 10팀을 선정해 교육부 장관 표창을 준다.

 

▶이영신 기자 l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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