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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서울 초등 5, 6학년 ‘성 상품화 문제’ 배운다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3-02-21 04: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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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서울 초등 5, 6학년 ‘성 상품화 문제’ 배운다

올해부터 서울의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성(性)을 상품화하는 것과 성매매 문제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달 초중고교에 배포한 ‘2013학년도 성교육 편성 안내공문’에서 신학기부터 서울시내 초교 5, 6학년에게 실시하는 15시간 성교육 수업 중 1시간은 성 상품화·성매매를 주제로 다루도록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보건선생님이 성 상품화와 성매매의 해악(해로움과 악함), 문제점에 대해 가르친다.

 

시 교육청은 “신체발육이 빠른 초등생이 늘고 있고 카카오톡 등 스마트폰 채팅 애플리케이션으로 어린이도 성매매 광고를 언제 어디서든 접할 수 있어 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졌다”면서 “원조교제(성인이 청소년에게 돈이나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성행위를 요구하는 행위)와 같은 성매매가 초등생에게도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에서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교육과학기술부는 성폭력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초중고교에서 의무적으로 시행하는 성교육 시간을 올해부터 1년에 15시간으로 늘리고, 교육내용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강화하기로 했다.

 

▶정민아 기자 mina@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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