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
세계 최고의 이공계 대학인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학생들 사이에 ‘예절수업’이 인기다. 지난 1993년 MIT의 한 문학 담당 교수가 개설한 예절수업이 올해로 20년을 맞았다고 6일(현지시각) 미국 일간지 보스턴글로브가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똑똑하기로는 세계 최고이지만 예의범절, 태도 등 일상생활에서는 부족한 부분이 많은 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이 사회생활에서 맞닥뜨리게 될 다양한 상황에서의 예절과 상대방에게 호감을 줄 수 있는 노하우(방법)를 가르친다.
예를 들어 ‘다른 사람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휴대전화로 누군가에게 문자를 보내는 것은 예의에 어긋난다’, ‘스파게티를 먹을 때는 칼로 스파게티 면발을 잘라선 안 된다’는 등의 구체적인 예절을 배우는 식이다.
서울 11개교, 중1 중간고사 없앤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