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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한국 로켓기술, 2016년 북한 앞지른다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3-02-04 03: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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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한국 로켓기술, 2016년 북한 앞지른다

나로호 발사 성공을 계기로 우리나라의 우주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으면서 오는 2016~2017년에는 북한의 로켓기술을 앞설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 시점에 시험 발사될 우리나라 로켓의 엔진 성능이 북한 로켓에 사용되는 엔진에 비해 효율성이 뛰어나기 때문.

 

3일 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에 따르면 정부는 나로호 후속사업인 한국형발사체의 기본 추진체인 75t급 엔진이 잘 작동하는지를 확인하는 연소시험을 이르면 2015년에 진행할 계획이다.

 

연소시험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1~2년 뒤인 2016~2017년에는 75t급 엔진 1개로 로켓(우주발사체)을 만들고 여기에 50㎏정도의 소형 위성을 실어 시험 발사에 나선다는 것. 이것이 성공하면 75t급 엔진 4개를 묶어 2020년 전후에 300t급 순수 국산 로켓인 한국형발사체를 쏘아 올릴 예정이다.

 

항우연 관계자는 “현재 북한은 30t급 액체엔진을 스스로 만들고 이를 기본 추진체로 하는 은하3호의 발사에 먼저 성공했다. 북한의 로켓기술이 우리보다 앞서고 있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다”면서 “그러나 우리가 75t급 시험발사에 성공한다면 북한보다 뛰어난 기술력을 가지게 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정민아 기자 mina@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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