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
지난해 10월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탈레반(엄격한 이슬람 율법을 내세운 무장 세력으로 각종 테러를 일으킴)이 쏜 총에 맞고 중태에 빠졌다가 회복된 파키스탄 소녀 말라라 유사프자이(15·사진)가 올해 노벨 평화상 후보에 올랐다.
유사프자이는 “여자는 교육을 받을 필요가 없다”면서 여학교를 폐쇄한 탈레반에 대해 “여성들도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탈레반을 비판하는 글을 ‘굴 마카이’라는 가명으로 11세였던 2009년부터 영국 BBC방송의 블로그에 올리면서 유명해졌다.
▶이영신 기자 l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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